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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자취

비바이 안치 유골

1 Jun , 2004  

2004년 6월, 비바이시 토메이의 절 죠코지에 무연고자 공양비에 잠들어 있는 유골 34구 중, 6구의 유골함에 조선인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이 지역 향토사 연구가에 의해 밝혀졌습니다.

그 후, 홋카이도 포럼도 조사에 참여, 절을 통해 한국 정부 위원회에 희생자들의 신원을 밝혀줄 것을 요구합니다.

이후 6구의 본적과 사망일이 새롭게 알려졌지만,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
죠코지에 안치된 유골은, 1941년 미쓰비시 탄광 갱 내 가스 폭발 사고로 희생된 조선인이었습니다.

폭발 사고로 인해 통동 갱(주요 갱) 입구가 물이 유입되어 봉쇄되어, 현재도 53명(그 중 조선인은 14명)의 유해가 땅속에 그대로 남겨져 있습니다.

미쓰비시 탄광의 사원이었던 죠코지는 , 폭발 사고로 인해 갱 내외에서 죽은 이의 추도와 함께, 앞서 밝힌 사고 희생자의 유골을 소중히 안치해왔습니다.

그 유골은 전후 탄광 폐광으로 인해 현재 위치로 이전된 후에도 새로운 주지 스님들에 의해 안치되어 왔고, 희생자들의 기록을 전하고 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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